글쓰기/논술/경제 공부에도 좋은 종이 신문 구독 신청 방법과 좋은 이유

2020. 10. 22. 23:06평생가는 공부

종이 신문의 좋은 점과 구독 신청 방법

 

 

부자가 되고 싶으면 신문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부자들은 대부분 종이 신문을 본다는 얘기가 있지요.

이 외에도 글쓰기를 잘하려면 신문을 읽어라, 논술 공부는 신문으로 해라, 신문을 읽어야 경제를 배울 수 있다 등 신문 구독을 추천하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종이 신문을 꾸준히 추천받고 최근에 다시 구독하기 시작했습니다만,

 

그래서 앞으로 포스팅 3개 정도,

종이 신문에 관심 있는 동지님들을 위한 신문 구독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로 오늘은 종이 신문의 좋은 점과 구독 신청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종이 신문을 구독하면 좋은 점

 

  • 매일 중요한 뉴스를 알 수 있다

흔히들 '신문을 읽으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라고 하는데 그렇습니다. 

경제를 배우려면 나라 돌아가는 걸 알아야 하고, 나라의 흐름을 아는 데에는 '종이 신문 꾸준히 읽기'가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봅니다. 

매일 그날그날의 주요 기사를 보면서 중요한 소식을 알 수 있고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건 TV 뉴스나 인터넷 기사도 마찬가지지만

아무래도 이들은 한번 귀찮아지기 시작하면 한동안 안보는 등의 이유로 꾸준히 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종이 신문을 구독하면 매일(월~토) 오는 신문이 아까워서라도 보게 됩니다. 

그러다 점점 익숙해지면 그날의 신문을 읽고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도 들일 수 있습니다.

 


  • 편향되지 않고 다양하게 읽을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 편식을 할 때가 있듯이 글을 읽을 때에도 나도 모르게 편독을 하곤 하는데 이를 없애줍니다.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면

자극적인 기사나 내가 관심 있는 제목으로 쓰여있는 기사, 궁금증을 유발하는 연예기사 등에 휩쓸려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사를 보다가 댓글을 보고 그 댓글로 인해 편향된 생각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가끔은 댓글 자체가 재밌어서 마냥 읽다가 감정 소비를 하기도, 시간 낭비를 하기도 합니다.

 

종이 신문으로 읽을 때는

한 주제로 편향되거나 다른 데로 새는 일 없이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내가 잘 컨트롤해서 다른 건 안 보면 돼!'라고 생각해놓고는

너무 관심이 가는 기사 제목을 클릭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하하)

그러다 보면 다른 주제로 새게 되고 결국 골고루 못 읽고 치우치게 읽게 되었지요.)

 


  • 저절로 꾸준한 읽기 공부가 된다

매일매일(월~토) 배달 오는 종이 신문이 계속 읽을 수밖에 없게끔 압박을 줍니다.

저절로 꾸준히 읽기 공부가 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실력이 검증된 글을 매일 읽기 때문에

글 공부 · 논술 공부에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글쓰기, 논술 등 공부에 도움이 된다

논술 공부나 전반적인 글쓰기 공부에 관심이 많다면

적어도 한 번은 "신문 사설을 보면서 공부하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신문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논술 · 글쓰기 공부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읽기만 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신문 사설(오피니언) 부분을 필사하면 좋습니다.

 

※신문 베껴쓰기 관련 팁과 추천 방법은 조만간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신문 읽기도 어느 정도 목적(신문을 읽고자 하는 이유)을 갖고 읽었을 때에 장단점도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10년 전에 종이 신문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궁금함에 몇 개월 구독했었고

그 당시에는 배달된 신문이 없어지는 일이 더러 있어 구독을 중단했습니다.

몇 년 전에는 번역가 관련 공부를 하느라 사설 부분만 본 적이 있습니다만,

이 때는 도서관에서 신문사별로 사설 부분만 복사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확실한 목적을 갖고 정기 구독 한지 1개월쯤 되었습니다.

 

종이 신문을 보면 좋은 점은 이미 10년 전부터 익히 들어 알고 읽었지만,

오히려 몇 개월을 구독한 그때보다 겨우 1달밖에 안된 지금, 그 좋은 점들에 공감합니다.

 


신문 구독 ​신청 방법

 

종이 신문을 구독하는 신청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 1. ​신문사로 직접 전화 신청

(직접 전화해서 신청하는 방법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해 생략하겠습니다.)

 


  • 2. 신문사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구독하고자 하는 신문사의 공식 사이트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대부분의 신문사에서 1년 이상 정기 구독 시 혜택을 써놓습니다.

 

정기 구독 혜택은 처음 구독할 때만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한번 먼저 구독해보고서 그 후에 1년 이상 정기 구독해야지'의 경우에는 정기 구독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부분 각 홈페이지에 기재되어있으며 궁금한 점은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 3. 비공식 사이트에서 신청

'신문 구독'을 검색하거나 아무 신문이나 검색해도(예:중앙일보 구독) 각 신문사 공식 사이트 외에 많은 업체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공식 사이트들보다 혜택을 많이 주기도 하고 이벤트를 할 때도 있어서 잘 선택하면 더 저렴하게 구독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배달 안 되는 지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예전에는 아파트 단지 등에서 신문 구독을 권유하며 명함을 주는 분들이 계셨는데 이 분들께 전화로 신문 구독을 신청하면 가장 큰 혜택으로 구독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찾기 힘들지만 가끔 명함을 갖고 있던 지인이 알려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여기저기 다 비교해보고 결국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을 했습니다. 

구독하고자 한 신문의 혜택이 다 비슷비슷했고 공식사이트 내 구독 혜택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은품 혜택보다 무료 구독 혜택을 선호해 무료 구독 혜택 위주로 선별했고

공식 사이트에서 3개월 무료 구독 혜택으로 신청했습니다.

 

 

참고로 3개월 무료 구독일 경우,

12개월(1년) 중에 3개월을 무료로 구독하고 9개월 동안의 구독비를 내는 것이 아닙니다.

12개월에 3개월을 무료로 추가로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 3개월을 무료로 구독하고 4개월째부터 12개월 동안 구독비를 지불합니다. 

즉, 12개월 금액으로 총 15개월을 구독하는 것입니다.

 

만약 6개월만 구독하고 취소를 할 경우에는,

무료 구독 기간이었던 3개월치의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